부동산중개업자 10명중 6명은 부동산정보통신망을 통한 전속중개제도
실시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부동산전문지 "부동산뱅크"가 전국 4백96개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결과에 따르면 중개업자의 59.2%가 전속중개제도가
필요하다고 대답했다.
반면 이 제도가 필요없다는 응답자는 19%에 그쳤다.
이는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전속중개제도가 본격 실시될 경우 전국
부동산의 가격공개로 매물거래내용에 대한 신빙성이 높아질 것으로
중개업소가 기대하고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또 부동산중개업소들간에 매물정보를 공유하게돼 거래가 신속히
이루어질것으로 중개업자들이 보고있는 것도 한 요인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