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 드록바가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코트디부아르가 15일(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에 위치한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C조 조별 리그 1차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2대 1로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16분 일본 혼다 게이스케가 선제골을 넣었으나 후반 16분 코트디부아르의 드록바가 투입된 후 상황은 역전됐다.
드록바는 공격을 이끌며 후반 19분과 21분 윌프리드 보니와 제르비뉴가 골을 넣는데 일조했다.
경기가 끝난 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멋진 활약을 한 드록바에게 '드록신'이라는 별명을 붙여 부르기도 했다.
코트디부아르 일본 경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코트디부아르 일본, 진짜 멋진 경기였다" "코트디부아르 드록바, 드록신이라 불릴만 하네" "코트디부아르 일본, 예상했던 결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