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면 톱 > 아세안,3대수출시장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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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이 EC(유럽공동체)를 제치고 우리나라
3대수출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13일 상공부에 따르면 최근 EC에 대한 수출이 극히 부진한 반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브루나이등 아세안 6개국에 대한
수출은 연평균 30%이상의 높은 신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따라
우리나라의 3대수출시장이 미국 일본 EC에서 올해는 아세안이 EC를
밀어내고 올라서는 변화가 나타날 전망이다.
올들어 지난 2월까지 아세안국가에 대한 수출은 12억3천5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1.2%가 늘어 전체수출가운데 11.7%의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 89년이후 91년까지 우리나라의 아세안국가에 대한 수출은 연평균
32.7% 신장했다. 특히 대인도네시아수출신장률은 50.9%,대태국신장률은
35.6%,대말레이시아신장률은 36.3%였고 싱가포르 필리핀에 대한 신장률도
26.9%에 이르렀다.
이기간중 우리나라 총수출에서 차지하는 아세안의 비중도 89년 6.4%에서
90년 7.8% 지난해는 9.9%로 커진데 이어 올해 12%선까지 높아질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아세안국가에 대한 수출이 급증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은 필리핀
브루나이를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가 연평균 7 9%의 경제성장을 거듭해
각종설비및 부품수요가 크게 늘고있기 때문이다.
이 지역에 대한 수출품목도 변화를 보이고 있다.
과거 완제품위주의 수출이 반도체 섬유직물 가죽원단 석유제품 유화제품
전자부품 기계류등 부품 반제품위주로 바뀌어가고 있다.
반면 2월까지 EC에 대한 수출은 모두 12억9천9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4.2% 줄었다. 전체수출에서 차지하는 EC의 비중도
지난해 13.5%에서 1,2월중 12.3%로 낮아졌다.
EC에 대한 수출이 부진한것은 시장이 매우 보수적이고 반덤핑제소가
잇따르는등 비관세장벽이 높아 시장침투가 어렵기 때문이다.
더욱이 최근에는 주시장인 독일을 비롯한 대부분의 국가가 인플레압박에
따른 금리인상과 경제성장둔화로 설비투자및 산업활동이 크게 위축돼
당분간 수출증대를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3대수출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13일 상공부에 따르면 최근 EC에 대한 수출이 극히 부진한 반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브루나이등 아세안 6개국에 대한
수출은 연평균 30%이상의 높은 신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따라
우리나라의 3대수출시장이 미국 일본 EC에서 올해는 아세안이 EC를
밀어내고 올라서는 변화가 나타날 전망이다.
올들어 지난 2월까지 아세안국가에 대한 수출은 12억3천5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1.2%가 늘어 전체수출가운데 11.7%의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 89년이후 91년까지 우리나라의 아세안국가에 대한 수출은 연평균
32.7% 신장했다. 특히 대인도네시아수출신장률은 50.9%,대태국신장률은
35.6%,대말레이시아신장률은 36.3%였고 싱가포르 필리핀에 대한 신장률도
26.9%에 이르렀다.
이기간중 우리나라 총수출에서 차지하는 아세안의 비중도 89년 6.4%에서
90년 7.8% 지난해는 9.9%로 커진데 이어 올해 12%선까지 높아질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아세안국가에 대한 수출이 급증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은 필리핀
브루나이를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가 연평균 7 9%의 경제성장을 거듭해
각종설비및 부품수요가 크게 늘고있기 때문이다.
이 지역에 대한 수출품목도 변화를 보이고 있다.
과거 완제품위주의 수출이 반도체 섬유직물 가죽원단 석유제품 유화제품
전자부품 기계류등 부품 반제품위주로 바뀌어가고 있다.
반면 2월까지 EC에 대한 수출은 모두 12억9천9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4.2% 줄었다. 전체수출에서 차지하는 EC의 비중도
지난해 13.5%에서 1,2월중 12.3%로 낮아졌다.
EC에 대한 수출이 부진한것은 시장이 매우 보수적이고 반덤핑제소가
잇따르는등 비관세장벽이 높아 시장침투가 어렵기 때문이다.
더욱이 최근에는 주시장인 독일을 비롯한 대부분의 국가가 인플레압박에
따른 금리인상과 경제성장둔화로 설비투자및 산업활동이 크게 위축돼
당분간 수출증대를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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