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00년대 기술선진국진입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G7프로젝트의
개발대상 기술중 자체개발이 어렵거나 장기간 소요되는 기술과제에 대해
국제공동연구를 추진키로 했다.

과기처는 이같은 방침아래 *신기능 생물소재 *신의약.신농약 *정보.
전자및 에너지 첨단소재 등 3개 G7프로젝트의 31개 기술과제에 대해 19
억8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선진기술을 조기에 습
득해 활용키로 했다.

국제공동연구는 외국 전문기관의 기술협력, 외국 전문가의 초빙, 연구
인력 해외파견 등의 형태로 추진되는데 연구기간중 총 87명의 국내 연구
원을 해외에 파견하고 1백5명의 해외전문가를 국내에 초청할 계획이다.

국제공동연구가 추진되는 3개프로젝트의 지원내역을 보면 *신기능생물
소재의 경우 세포성장조절물질 탐색, 형질전환 동식물이용기술 등 9개과
제에 4억3천만원 *정보.전자.에너지 신소재는 고강도알루미늄소재, 가스
터빈용 초내열합금등 14개과제에 6억3천만원 *신의약.신농약은 바이러스
백신, 의약스크리닝 등 20개과제에 9억2천만원이다.

국가별 협력계획을 보면 미국이 12건으로 가장 많고 일본 8건, 독립국
가연합 6건, 중국 4건, 프랑스 1건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