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유가 환경처 국립공업기술원등과 손잡고 폐타이어재활용사업에 뛰어
든다.
현대정유는 24일 폐타이어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고 폐자원을 재활용하기위
해 폐타이어를 특수가공처리,도로포장용고무아스팔트생산에 나서기로 했다
고 밝혔다.
현대는 폐타이어재활용사업추진을 위해 환경처 한국도로공사 한국고무학회
한국화학연구소 (주)금호등 정부 업계 연구소관계자 19명으로 구성된 폐타
이어 재활용연구회를 발족,가동하기 시작했다.
현대는 이에앞서 한국도로공사와 공동개발한 프리믹스(Premixed)형고무아
스팔트를 경부및 영동고속도로의 일부구간에 시헝포장하는등 폐타이어재활
용사업참여를 위한 준비작업을 해왔다.
이 프리믹스신형고무아스팔트는 한국화학연구소의 성능검사결과 기존아스
팔트에 비해 내구성이 2배정도 우수한것으로 평가됐다.
현대측은 폐타이어로 만든 고무아스팔트를 도로포장에 사용할 경우
도로보수비를 현재의 절반정도로 줄이고 미끄럼방지등 효과도 거둘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