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의 법조·로펌 전문 미디어 로앤비즈(Law&Biz)가 11일 로펌업계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지평, 제약바이오 기업 나스닥 상장 전략 세미나 개최법무법인 지평과 특허법인 지평은 1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그랜드센트럴 본사에서 스위스 제약바이오 투자사 엑스라이프 사이언스(Xlife Sciences)와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나스닥 상장 전략과 글로벌 자금 유치 및 엑시트(Exit) 방안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지평 김범희 기술센터장이 사회를 맡고, 이유진 파트너변호사와 엑스라이프사이언스 올리버 바우만 CEO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세미나는 제약바이오 기업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율촌, 인공지능·데이터 법제 및 거버넌스 세미나 개최 법무법인 율촌은 11일 오전 9시 30분 ‘AIX 시대에 맞는 바람직한 인공지능·데이터 법제 및 거버넌스 규율체계’를 주제로 온·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 한국인공지능법학회와 공동 주최하며, 새 정부 출범 이후 AI 기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 법·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국회입법조사처, 방송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주요 정부 부처 관계자와 학계·로펌 전문가들이 참여해 발표 및 좌담회를 진행했다. 광장, '부동산 산업 선진화' 정책 세미나 개최 국토교통부 부동산투자제도과와 법무법인 광장은 오는 13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광장 신관 1층 아카데미아실에서 ‘부동산 산업 선진화를 위한 리츠 및 PF 정책 방향 및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이
법무법인 와이케이(YK)가 사모펀드(PEF)와 해외 투자 자문 분야 강화를 위해 최성수 변호사(사법연수원 32기)를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최 변호사는 2006년부터 2013년까지 김·장 법률사무소에 근무하며 신세계의 센트럴시티 인수, 여의도 파크원 개발사업을 자문했다. 테마섹, 도이치은행 등 외국계 기업의 부동산 투자 자문도 맡았다. 하겐다즈, 트루릴리전, 파파이스 등의 국내 진출 자문과 칼라일그룹, MBK파트너스, JKL파트너스 등 PEF의 투자 자문도 다수 수행했다.2013년부터는 법무법인 혜화에서 근무하며 국내 연기금의 해외 PEF 및 인프라·부동산 투자 자문을 200여 건 가까이 맡았다.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EQT파트너스, 골드만삭스, 블랙스톤 등도 자문했고, 누적 자문 규모는 20조원을 웃돈다. 같은 해부터는 국민연금의 법률자문 총괄 변호사로도 활동했다.YK는 최 변호사 영입을 계기로 PEF와 인수합병(M&A) 법률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YK는 지난해 법무법인 광장에서 경영권 분쟁 경험이 풍부한 강진구 변호사를 영입했고, 최근에는 MBK·영풍 연합과 고려아연 간 주주총회 가처분 사건 항고심에도 법률대리인으로 참여했다.박시온 기자 ushire908@hankyung.com
걸그룹 하츠투하츠 과잉 경호 논란에 대해 소속사 측이 "사생팬 제지를 위한 대응이었다"고 입장을 밝힌 가운데 경호원으로부터 폭행 피해를 입은 팬이 억울함을 드러냈다.자신을 경호원 폭행 피해자라 밝힌 A 씨는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저 스무살이다. 제가 잘못한 것도 있지만, 스무살 여자를 그렇게 살인범 체포하는 것 마냥 대응해놓고 입장문 내면 뭐가 안 느껴지느냐"고 분통을 터트렸다.이어 "변호사, 의사, 수사관도 다 고소하랬는데 아티스트 욕먹는 거 싫어서 고소 안 하는 거다"고 말했다.A 씨는 "아티스트 욕먹는 거 같아서 마음이 너무 안 좋아서 잠도 제대로 못 잤다. 휴대폰만 보면 내 욕이 잔뜩인데 이만하면 된 거 아니냐"고 했다.그는 SM 측이 발표한 공식 입장에 대해서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올려도 뇌느냐. 동선이 겹쳐서 멤버랑 부딪힌 것에 대해서는 충분히 잘못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어깨 부딪혔다고 사람 짐승 다루듯 진압해도 되는 거냐"고 주장했다.당시 상황을 목격한 다른 팬은 "A 씨가 지속적으로 멤버들 밀거나 접촉 시도하는 행위 한 적 없고, 경호원이 구두로 제지한 적도 없다. 일부러 부딪힌 것도 아니고 이동하려다가 판단 미스가 난 것"이라고 두둔했다.A 씨는 "없는 말 지어내서 경호 업체는 입장 전달 안 해도 된다. 경추부염좌·요추부염좌·우측상완부 염좌 등 전치 4주 나왔지만 고소 안 하기로 했다"며 팔에 멍이 든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앞서 지난 8일 하츠투하츠는 출국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셔틀트레인을 이용하던 중 몰려든 팬들 때문에 곤욕을 치렀다.이 과정이 담긴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