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삼강이 주가를 재평가받을 수 있는 실적호전주라는 분석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삼강은 13일 17만9500원으로 전날보다 5.5% 오르며 사흘째 상승했다. 대우증권은 롯데삼강이 천안신공장 가동으로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또 시장지배력이 높다는 점에서 매출증가는 순이익 상승으로 이어져 주당순이익(EPS)이 연평균 두 자릿수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현 주가보다 22.5% 높은 22만원으로 제시했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