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 급속히 떨어지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올 1.4분기중 일화, 해태음료, 한국코카콜라, 롯
데칠성음료 등의 보리탄산음료 총 매출은 지난해 동기에 비해 36.4% 줄
어든 72억9천만원에 그쳤던 것으로 집계됐다.
업체별로는 전체 시장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일화가 지난해에
비해 41.4% 감소한 37억6천만원어치를 판매했으며 해태음료가 36.4% 줄
어든 18억3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데 머물렀다.또 한국코카콜라는 11
억8천만원어치를 팔아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16.1% 감소했으며 롯데칠
성음료도 5억1천만원를 판매해 31.3% 줄어들었다.
업계의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기호가 천연 드링크와 건강,기능성 음
료쪽으로 옮겨가고 있어 보리탄산음료의 수요가 줄고있다"고설명했다.